Apple iOS Map과 Google Map

Oops,

Should have got a Samsung GALAXY SIII

Apple의 iOS 맵 조롱 광고가 등장했다, 물론 삼성 작품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iPhone를 선호하고 iPhone5를 사용 중인 나지만 이번 iOS Map은 애플이 너무 성급하게 출시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통계가 그 결과를 말해준다, 금년도 top iPhone App 1위는 Map이다, 나 또한 iPhone5를 사자마자 제일 먼저 Google Map을 깔았다.

물론 나는 여러 버그 등에 대해서 이미 많이 들어 알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사용을 하기에도 불편함이 많다.

내가 현재 있는 곳에서 Sentosa를 찾아가는 대중 교통을 통한 길 검색을 Apple Map으로 한 번 해 보았다.

먼저 내가 있는 곳에서 Sentosa를 치고 Route을 하면 길을 찾아주는 대신에 다른 길 찾기 App을 친절하게도 추천해 준다 ㅡ.ㅡ

물론 자가용을 통한 길 검색을 하면 나오긴 하지만..

반면에 Google Map을 통해 똑같은 검색을 하면, 짜잔 이렇게 편리하게 가는 길을 검색해 준다.

사실 난 한국에서는 Olleh Navi.와 Daum Map 등을 주로 사용했었다.

그치만 해외에 나와서 Google Map을 사용하면서 얼마나 편리한지 알게 되었고 Google의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다.

뭐 언젠가는 Apple Map도 쓸 만하게 될 때가 오겠지만..이미 iPhone에 익숙해진 것과 같이

Google Map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Apple Map을 사용할지는 의문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삼성의 SmartPhone이 iPhone을 누르고 명실공히 no.1이 되었다.

나의 다음 Phone은 과연 갤럭시가 될까? ㅎㅎ

그런데 이런 것을 빠르게 포착해서 광고를 만든 삼성 마케팅의 힘이 참으로 놀랍다.

예전과 달리 요즘 삼성 광고나 마케팅 이벤트를 보면 굉장히 감성적이며 사람들의 마음에 강하게 appeal하는 것 같다.

Creative를 강조해서 그런가? 분위기가 많이 틀려졌고 이젠 진정한 global 회사라 해도 누가 반대할까 싶다.

최근에 우연히 삼성의 Marketing Expense를 보고 매우 놀랐었다.

어렸을 때부터 마케팅에 가장 돈을 많이 쓰는 회사가 코카콜라라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삼성에게 상대조차 안 된다.

휘유~ 내가 다니는 회사지만 정말 대단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