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 Story

Jay의 소소한 이야기

국가론 –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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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참 바빴던 한 주였다.

고전 읽기를 결심하고 첫 책으로 선택한 국가론…사실 시작은 2주 전쯤부터였는데,

조용히 앉아서 볼 시간이 없어 출퇴근 길에 조금씩 읽다 보니 오래 걸린 것도 있었지만, 술술 잘 읽히지 않는 부분들이 종종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국가론

국가론은 플라톤의 대화편 중 하나로 플라톤의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국가라는 큰 주제에 대해서 대화를 통해 가르침을 전달한 것을 옮긴 책이다.

정의의 정의, 국가가 탄생하게 된 배경, 이상적인 국가상, 올바른 국가를 위한 통치자들의 역할, 교육자들의 역할, 철학자, 잘못된 국가 체계들, 시인 추방론 등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사실 새로운 내용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현재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들이 더러 있더라. (사유 재산의 불허, 부인과 자식의 공유 등)

그보다 소크라테스가 대화를 통해 남들을 설득하고 가르침을 전파하는 과정이 참 흥미롭다. 실제로 내가 만약 소크라테스와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논쟁을 했더라면 그 논리정연한 그의 말빨(?)에 혀를 휘두르며 포기하지 않았을까?

Why?를 강조하는 모든 것들이 이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초중고교를 다니는 동안에는 why가 중요한지 잘 모르고 살았는데 대학교 이후에, 사회에 나와서 이 why가 얼마나 중요하던지…

이 환 역저인 이 국가론은 알고 보니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이한 책이라 하네..ㅡ.ㅡ내용을 이해하는 데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가 되었다고 하니..원문은 상당히 복잡하고 난해한 부분이 많을 것 같다.

고전은 그 뜻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선 원문으로 읽는 게 가장 좋고 번역본을 읽어야 한다면 제대로 옮긴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하던데…원문 전체를 옮긴 다른 국가론을 다음에 다시 한 번 시도해 봐야 겠다.

Written by Jay (Jae Hyun) Park

2013/03/02 , 시간: 10:57

Live! Learn! Think!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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